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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요정이팀장의 소스 이야기

여성조선 ㅣ 작성자 : 운영팀

2022-01-13

집밥, 쉽고 맛있어야죠
바쁜 현대사회에서 아이러니하게 집밥이 다시 유행하고 있다. 혼밥 역시 마찬가지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또는 가성비를 위해서…. 이유는 다르지만 집에서 차려 먹는 집밥이 대세임에는 틀림없다. 

“사 먹는 것도 하루 이틀이고, 집에서 매 끼니를 차려 먹는 것도 무리이고, 그렇다면 뭐가 필요할까요? 쉽게 뚝딱 만들 수 있는 비밀병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아무거나 먹을 순 없죠. 깐깐하게 골라서 맛과 편리함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다양한 소스를 좋아하고 연구하는 이유도 바로 그것 때문이죠.” 

평소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집밥 메뉴로 유명한 그의 클래스에는 대부분 혼자 사는 싱글들이나 아이를 두고 있는 주부들이 많다. 그에게서 배우는 밑반찬 노하우로 반찬 걱정하는 스트레스가 줄었다는 게 가장 많은 수강생들의 후기다. 

“요리는 쉬워야 해요. 특히 가족을 위해 음식을 하는데, 음식을 하는 누군가에게만 노동이고 고단한 일이 된다면 그건 가족 모두를 위한 밥상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늘 그런 생각으로 각종 만능 소스에 관심을 가지게 됐죠. 그래서 제품 개발도 하게 되었고요.” 
정말 맛있는 한 끼란 만드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모두가 즐겁고 맛있어야 한다는 게 그의 철학이다. 

 

소보꼬 한우볶음고추장 오리지널
“직접 만들기는 번거롭고, 안심이 되는 제품을 고르기도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소고기볶음고추장’ 같아요. 소보꼬는 제가 마켓에서 처음 만나 생산자가 얼마나 정성으로 만드는지를 확인한 제품이라 지금까지 꾸준히 사용하고 있어요. 사실, 이거 하나만 있으면 밥 한 그릇은 뚝딱이잖아요. 저는 주먹밥으로 만들어봤어요.”  250㎖ 1만4천원

 

 

 

소고기볶음고추장주먹밥 
재료 밥 2공기, 볶음고추장 3큰술, 햄 80g, 영양부추 50g, 구운 김 적당량, 참기름 약간 

만들기 
1 햄은 잘게 다져 팬에 살짝 볶는다. 영양부추도 씻어 잘게 다진다. 김은 1㎝ 두께로 자른다. 
2 밥에 볶음고추장과 볶은 햄, 다진 영양부추, 참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버무린다. 
3 ②를 먹기 좋은 크기로 빚어 주먹밥으로 만들고 자른 김으로 가운데를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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